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명품축제 등재
작성자 : 파이낸셜뉴스 작성일 : 2021-04-01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2020 안양시민축제가 명품 지역축제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2월27일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프로젝트(우선멈춤)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2021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로 선정되고 축제 감독상도 수상했다는 통보를 받고 자체 시상식을 30일 안양시청에서 치렀다.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우선멈춤은 ‘춤의 도시 안양’을 주제로 작년 9월25일부터 11월27일까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우선멈춤은 춤이란 독특한 소재로 언택트 시대 축제현장의 지평을 넓히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2년 제정돼 매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국 자치단체 축제 중 모범사례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2020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프로젝트 등 전국에서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안양시민축제는 매해 연인원 30만여명이 참여하는 안양시 최대 축제로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과 태풍으로 인한 재난상황 등을 고려해 우선멈춤 프로젝트를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진행됐다.

우선멈춤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답답함과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에게 위안이 됐다. 아울러 리아 킴과 협업으로 새로운 지역축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도 축제 20주년을 기념하며 다시 한 번 ‘춤’을 주제로 축제를 열어 K-Dance 성지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축제 테마송 공모작에 선정된 김형석 작곡가의 프로듀싱이 2021년 축제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안양시가 선도했다는 사실이 이번 수상으로 방증됐다. 올해 한 번 더 ‘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축제 신기원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